안녕하세요
이번에는 작년 신혼여행으로 다녀온 동부 지중해 크루즈 여행입니다.
원래는 신혼 여행 다녀 온 후에 블로깅을 바로 바로 올리려고 하였으나
귀차니즘과 학업, 졸업에 대한 압박으로 이제야 포스팅을 합니다.
자 그럼 시작해 볼까요~
<그리스 산토리니>
나의 친한 대학 선배가 크루즈로 신혼 여행을 다녀왔다 .
크루즈가 뭔지는 몰랐지만 나도 모르게 크루즈에 대한 환상과 꼭 한번 이용해 보고 싶다는 욕망(?)이 있었다.
결혼을 결정하고
신혼여행지를 결정할 때
우린 둘다 학생 신분이기에
"이번 아니면 같이 못 가볼 곳을 가보자"
라는 이야기를 했고
유럽으로 목적지를 결정했다.
하지만 그녀는 21살에
한달동안 유럽 투어를 마쳤고,
우리가 여행사를 통해 알아본 유럽 신혼여행지는 이미 그녀가 10여년전 모두 다녀 본 곳들이었다.
"자기가 다녀 온 곳을 또 갈 필요가 있을까?"
라는 생각과 함께
내 안에 깊숙한 곳에서 크루즈에 대한 욕망이 올라왔다.
나 : "크루즈 여행은 어때??"
그녀: "응? 그게 모야?"
나: "응 타이타닉처럼 큰 배타고 여행하는거..."
그녀: "침몰하는거 아니야???ㅋㅋ"
마침 그녀의 지인 중에 크루즈를 타고 유럽 신혼여행 다녀 오신 분이 있었다.
그 남편분은 자칭 크루즈 전도사라고...
토요일에 우리를 만나 크루즈에 대해 설파를 해주셨다.
<크루즈 정보 받아적기>
그래 이거야.....
내가 꿈에도 그리고 그리던 크루즈!!
하지만 그녀는 멀미에 대해 걱정한다.
제주도에 친구들과 갔다가 거기서 통통배를 탔다가 멀미가 심해 토를 했단다...
나: 아니야 크루즈는 선체가 워낙 커서 파도가 와도 배가 안 흔들릴거야 멀미 걱정은 없을거야....(나중에 이말을 한 본인이 멀미를 하기 시작하는데,,,,,,;;)
그렇게 그녀를 설득하고
크루즈를 예약하고
결혼식 후 크루즈 여행을 떠났다.
그럼 맛보기로 사진을 봅시다
<MSC 오케스트라 호>
나와 그녀를 7일동안 이리저리 태우고 다녔던 MSC 오케스트라 호
오케스트라호에 대한 소개는 아래에~
<선박제원 및 시설정보 출처 : http://www.msccruises.co.kr>
<이탈리아 알베로벨로>
첫날 기항지였던 이탈리아 알벨로벨로, 일명 스머프 마을이라고 불리우며, 돌탑 모양의 지붕의 집들이 장관을 이룬다.
<그리스 올림피아>
너무나 뜨거웠던 그리스 올림피아, 이 뜨거운 곳에서 올림픽이 발생하였다.
<그리스 산토리니>
라라라랄라~ 널 좋아한다고~♬
포카리스웨트 선전으로 유명한 그리스 산토리니
유명한 만큼 너무나 아름다운 광경에 우리의 눈과 마음을 즐겁게 해 준곳
정말 다시 한번 꼭 가보고 싶은 곳
<그리스 아테네>
세상 모든 사람들이 모인 아테네의 파르테논 신전!
<크루즈 선상>
크루즈 야경
<몬테네그로>
처음 크루즈 여행 기간동안 휴양했던 몬테네그로!
<크루즈 마지막 밤>
크루즈는 밤마다 다양한 공연들을 보여준다
마지막에는 마이클잭슨 공연을 통해 We are the world, we are the children!
<크루즈 식사>
크루즈에는 이렇게 20시간 운영하는 뷔페가 있어서 맘껏 먹을 수 있다.
<마지막 기항지 이탈리아 베니스>
7일간의 크루즈 여행 후 도착한 베니스
베니스의 아름다운 광경은 잊을 수 없다 .
내 평생 한번 해볼까 말까하는 소중한 경험을 통해 나도 크루즈 전도사가 되었다.
신혼여행지를 고르는 많은 예비부부에게 크루즈 여행을 강추하지만!
다들 쉽게 결정할 수 없는 것 같다.
대부분
돈이 많이 들것 같아!!!!!!!!!!!!!
라고 얘기를 한다.
하지만
"그럴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습니다."(안X수 톤으로)
자세한 것은 다음 편에 ^^;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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